양남주상절리 전망대, 해양관광명소 인기
  • 김진규기자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해양관광명소 인기
  • 김진규기자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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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1만여명 다녀가
▲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전경.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양남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 설 연휴동안 1만여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해양관광명소로 거듭났다.
 경주시는 과거 오랜 기간 해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 2009년 군부대가 철수함에 따라 주상절리 전 구간을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산책로를 조성해 매년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난해 개장해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양남 주상절리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볼 수 있어 주장절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바다의 숨음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파도소리길과 읍천항 벽화마을에서 이어지는 탈해왕길 등 겨울바다와 파도소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경주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세계적인 명품해양관광 콘텐츠로서 야간경관 조명을 보완하는 한편, 양남주상절리의 생성과정 등 전문가 고증과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전시 관람 콘텐츠를 도입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등 세계를 대상으로 양남주상절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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