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는 전기차 타자”
  • 이진수기자
“환경 살리는 전기차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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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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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170대 민간인 보급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로 170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계획을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26일부터 신청서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전까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으로 세대당 1대를 보급하고 기업체, 차량 대여 사업자는 최대 5대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급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 S 시리즈 등 고속전기차 13종과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저속전기차 3종이다.

 전기차 성능을 고려한 국고보조금 차등지원으로 인해 대당 1306만원에서 18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되며 저속전기차는 차종 구분 없이 대당 7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자는 포항지역 차량 판매사별 영업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전기차 차량 판매사는 영업점별 신청 서류를 취합해 포항시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국가보조금이 2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고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등록이 되지 못하면 신청은 취소된다.
 한편 포항시는 급속충전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시내 주요지점에 16개소에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차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전기차 확대 보급과 발맞춰 6월까지 공동주택에 16개소, 시내 주요지점 14개소에 급속충전기도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될 경우 총 46개소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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