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지난 20일 군청회의실에서 국제슬로시티 제2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제슬로시티 청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선정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2011년 6월 부동면과 파천면을 거점으로 시작된 슬로시티가 지난해 3월 군전역으로 확대 재인증됨에 따라 군민들의 슬로시티운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과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 행정연구원은 ‘국제 산촌형 슬로시티, 한국 자연의 본산 청송’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순수(청정자연), 느림(공존), 공유(공동체)를 전략목표로 △슬로자연 △슬로투어리즘 △슬로시티 푸드 △슬로시티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결과 청송8경 으뜸 경관이야기 축제, 읍·면별 1개소 생태휴식 공간조성, 청송형 지붕경관과 담장허물기, 다도가 있는 고택체험 상품, 이동형 슬로시티 푸드 특산품 쇼핑공간, 산악형 민박, 주민협의회 조직화 운영, 우리집 슬로시티 사용설명서 등 16개 핵심 실행 사업이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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