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7·28일 제4회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27일부터 양일간 엑스코에서‘2018 제4회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펼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기업지원 맞춤용 이벤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8개 기업지원기관과 단체가 참여, 종합지원, 금융지원, 인력노사 상담, 산학협력, R&D지원 등 총 152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코너(16개사)도 함께 마련,지역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엑스코(1F, 전시1홀·2홀 중간 로비)에서 열리며 개막선언, 테이프 컷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 당일 오후 3시부터 대구시장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현장 즉석 기업애로 상담’을 진행한다.
그 동안 대구시의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는 기업과 기업지원기관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기업의 애로를 즉석에서 해결하는 소통과 협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어 왔다. 매년 150여개의 기업지원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3년 동안 3,168건(누계)의 기업애로 상담과 5,826명(누계)이 참관하는 등 괄목할 실적을 거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여겨진다.
특히 올해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기업들의 원스톱 애로해결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1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기업과 참관객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애로 해결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업 경영환경 개선, 매출증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