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역사에 관광을 입히다
  • 기인서기자
영천 역사에 관광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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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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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최무선·박인로, 3선현 성역화 사업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광에 역사를 접목해 역사테마 관광도시로 변모를 꾀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3선현들인 포은 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과 관련한 성역화 사업들이 마무리 중으로 지역의 새로운 역사·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임고서원 성역화사업은 1단계 완공으로 마련된 충효문화수련원은 다양한 인성교육으로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무선 장군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은 장군의 고향인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2012년 4월 최무선과학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돼 전통과학에서 시작된 호국정신을 현대에 접목시키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호국 정신을 전하고 있다.
 가사문학의 대가 알려진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위패가 있는 도계서원 성역화 사업도 본 괘도에 오르며 선생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도계서원 성역화 사업이 완료되면 선생이 이뤄놓은 가사문학의 재발견과 함께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전통문화관광자원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지역 3선현 성역화 사업은 영천의 정신문화와 혼을 재정립하는 일”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기반구축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테마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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