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
  • 추교원기자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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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재자료 제657호로 지정
▲ 용성면 용전리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10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에 위치하는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10점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7호로 지정됐다.
 화문면석은 꽃모양을 새긴 건축물 기단의 면석을 말한다.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갖고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의 도문화재 지정에 대해 심의 가결했다.

 22일 도보에 고시함으로써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7호로 공식 지정된다.
 앞서 문화재위원회는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가 사찰 주불전의 기단에 사용된 면석으로 17세기 영남지역 건축의 특징이 반영돼 가구식기단(架構式基壇)의 계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통도사 대웅전(국보 제290호), 범어사 대웅전(보물 제434호) 등 격이 높은 사찰에서만 찾아볼 수 있어 반룡사의 위상이 높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가 도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경산은 국가지정문화재 15건, 도지정문화재 26건 등 모두 41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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