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만이 살길… 기득권 장벽 허물어 열린 대구 조성”
  • 이창재기자
“변화 만이 살길… 기득권 장벽 허물어 열린 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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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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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대구시장 <1>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 이재만 예비후보가 공약 등을 밝히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6·13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민들의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보수심장 대구경북의 지방선거 승패가 전국적 관심을 끌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대구의 정치지도를 바꾸겠다는 대구시장 후보들의 공약과 각오 등을 들어봤다.

 - 대구시장 출마 각오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변화’다. 처음도 ‘변화’요 끝도 ‘변화’다. 변화가 살 길이고 변화가 미래이기 때문이다. 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자유한국당과 보수가 바뀌어야 하고 대구가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과 보수세력이 국민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외면받게 된 이유가 무엇이고 대구가 발전은 커녕 현상유지도 힘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득권의 장벽을 높게 쌓아놓고 그 울타리 안에서 자기들만의 패권다툼, 권력싸움, 밥그릇싸움만 벌였다. 변화의 첫걸음은 기득권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다. 담을 허물어야 시민과 통하고 세상과 통하고 미래와 통할 수 있다. 낡은 보수, 수구진보의 기득권 장벽을 허무는 첫걸음. 국민들에게 더 많은 자유,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누구보다 더 많이 희생하고 더 먼저 헌신하는 참다운 보수로 거듭나는데 죽을 힘을 짜내겠다.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대구의 자부심이 대구와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열어내는 에너지가 되는 결정, 바로 6월 13일 대구시장 선거다. ‘한걸음 한걸음 내일로 나아가는 변화냐 제자리걸음과 뒷걸음질만 되풀이하는 안주냐’ 바로 여기에 대한민국 보수와 자유한국당, 그리고 대구의 명운이 걸려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일, 이재만이 멋지게 한번 해보겠다.”
 
 - 주요공약은.
 “우선 △일자리 50만개 창출이다.
 민생과 직결된 경제정책은 무엇보다 일관되고 지속적인 추진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대구시는 지역경제와 산업활성화에 대한 일관되고 명확한 방향성이 없었다. 창조경제, 스마트시티, IOT(사물인터넷)사업, 4차산업, 에코도시 등 이름만 거창한 정책들 사이에서 갈팡질팡만 해온 게 사실이다. 먹고사는 문제인 일자리문제 만큼은 더 이상 실험적 사업으로 인한 정책적 실패가 있어서는 안된다.
 MTB(의료, 관광, 뷰티)산업을 연계, 육성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MTB산업으로 3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전통산업이자 지역밀착형 산업인 섬유, 자동차부품산업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기능을 강화해 주변지역과 통합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생활경제와 IT를 융합한 4차산업을 육성해, 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신경제 창출 여건을 마련하고 차세대 유니콘 기업도 육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세상인 지원 및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을 통해서도 2만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하겠다.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청년, 어르신일자리까지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기타 공약이행을 통해서도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취수원 문제도 해결하겠다. 
 물은 생명이다. 취수원은 대구시민의 생명줄이다. 그렇지만, 대구는 전국 최고수준의 발암물질이 포함된 원수를 정수해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대구 시민들의 생명권을 지키는 것이다. 시민의 생명권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시급한 문제는 결코 있을 수 없다. 대구지역 취수원 이전문제는 이미 2013년, 국토부의 취수원 이전 타당성 검토에서 이미 이전 결론이 났다. 그럼에도 지난 4년 동안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하고 있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를 4년 동안 방치해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도 없는 사실상의 직무유기다.
 시장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취수원 문제부터 해결하겠다. 구미와 대구 간의 갈등을 풀고 상호 만족할 만한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진통이 있더라도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을 수는 없다.
 제일 좋은 방법은 취수원 이전이다. 최악의 경우 취수원 이전이 무산되거나 이전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이라도 직접 취수방식에서 하상여과(강변여과)를 통한 간접취수방식으로 취수방식이 바꿔야 한다. 하상여과 간접취수방식은 강바닥의 모래층과 자갈층 밑을 통과하는 자연 여과된 물을 방사형 집수정을 통해 취수하는 것으로, 자연필터에 걸러진 물을 원수로 취수하는 방식이다. 현재의 직접 취수방법은 낙동강 표류수에 집수정을 통해 직접취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녹조, 유해물질 등의 오염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대구공항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공약이다.
 길이 있어야 도시가 존재할 수 있고 도시가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다. 공항은 하늘길이다. 인구 250만명의 대도시 대구에 하늘길인 공항이 없대서야 말이 되겠나? 하늘길도 가지지 못한 도시가 무슨 경쟁력이 있겠나? 공항은 대구 발전의 토대가 되는 대구의 큰 자산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다. 문제는 군사공항에 있다. 공항 통합이전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부대 양여방식으로 이전하게 된다. 사업시행자가 군 공항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재산을 양여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기존공항 부지(K2)의 절반정도만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게 되는데 이전비용 충당을 위해서는 분양가는 올라가게 될게 뻔하며 사업진척이 어려울 경우 대구시의 재정부담만 가중될 뿐이다. 군공항이전 문제는 마땅히 국방부와 국토부가 그 주체가 돼야 한다. 오랫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군 공항 소음 등 엄청난 피해를 감내해왔던 대구시가 막대한 재정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공항이전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군 공항만 받아줄데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는 논리에 대해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며 행정 편의주의다. 군용전투기 소음피해 보상법이 없는 현재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민사소송을 통해 보상금을 받고 있지만, 소음피해지역끼리 똘똘 뭉쳐 이 법만 제정된다면 국방부는 매년 소음피해 보상금으로 천문학적 액수를 확보해야 된다. 올해에만 600억원 정도의 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안다. 그리고 그 보상금은 매년 늘어난다. 국방부는 예산절감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군 공항을 이전할 방법을 찾게 된다.
 △도심 보행권리 확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가 행복지수가 올라간다.
 1차 순환선내 지하공간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권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도심 대표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 서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동산네거리부터 서성네거리를 지나 중앙네거리까지 970m. 중앙지하상가부터 공평네거리를 지나 종각네거리까지 640m를 지하보행공간을 개발하고 이동 편의성을 위해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무빙워커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남북으로도 대구역부터 중앙지하상가까지 340m와 중앙지하상가부터 반월당까지 400m를 지하공간개발을 함으로써 1차 순환선내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확대, 대중교통으로 도심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는 정책은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대구시 예산절감도 가져오고 도심상권도 활성화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규제개혁 공약도 준비했다.
 개발구역 지정 후 사업추진이 어려워 방치된 구역이 증가하고 재산가치 저하가 우려되는 불합리한 용도지역이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시민들의 재산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용도지역 지정기준을 검토해 규제개혁에도 적극 나서겠다.”

▲ 이재만 예비후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강점 및 장점은.
 “한 마디로 ‘뿌리’가 가장 탄탄한 후보가 이재만이다. 대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대구는 보수의 뿌리다. 대구는 이재만의 뿌리다. 열매를 맺는 가지가 있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도 있지만 뿌리가 없는 가지와 열매는 결코 있을 수 없다. 대구 없는 대한민국은 있을 수 없고, 대구가 없는 보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재만은 그런 대구가 품어서 세상에 내놓고 키우고 성장시킨 곳이다. 그래서, 대구는 이재만의 뿌리요 이재만은 대구의 뿌리임을 자부한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작은 이익에 기웃대지 않는 것이 뿌리다. 평생을 대구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대구에서 살아가야 할 이재만이다. 대구의 구석구석, 골목골목 모르는데가 없을 정도다. 대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문제점 진단은 물론, 처방도 잘 내린다. 따라서 대구의 튼튼한 뿌리 저 이재만! 누구보다도 강력한 경쟁력이다.”
 
 - 그 동안의 활동사항은.
 “지난해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사태 등으로 보수가 비난받고 있다. 보수는 악이고 진보는 선인 것처럼 왜곡되고 매도당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보수의 참가치를 되살리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당내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그 어떤 계파와 조직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오로지 ‘보수혁신과 재건’을 외쳤다.

 보수는 이제 확 달라져야 한다. 보수 본연의 정신과 가치, 국민의 자유를 위해서 내가 먼저 목숨을 거는 진정한 보수의 참모습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 자유한국당도 서민보수라는 보수 본연의 길을 걷고자 하고 있다. 이재만이 보수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 아니 되겠다.
 보수의 정신과 가치를 믿고 지지해주는 시민 여러분의 소리없는 응원과 에너지만 있으면 ‘보수혁신과 재건’ 이재만이 해내겠다 요즘 젊은층에서 보수의 참 가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다. 예비후보 경선 사무소를 반월당 한복판에 잡은 이유도 젊은층들에게 투명한 보수, 참보수의 가치를 진실되게 알리고 설득하기 위함이다.
 보수야말로 이념, 지역, 세대의 장벽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기탄없이 토론하며 모두를 위해 기꺼이 양보하고 즐겁게 승복하는 정신이자 자세임을 확인시켜 드리고 싶어서다. 설 연휴기간동안 대부분의 선거활동을 동성로에서 펼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 대구시민들에게 할 말은.
 “6월 대구시장 선거는 대한민국의 균형을 바로잡는 날이다. 문재인 정권의 낡은 진보와 오만과 독선, 독단과 독주가 계속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한쪽 날개가 꺾인 새는 추락할 수밖에 없다. 미래를 위한 변화, 새롭게 태어나는 변화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기득권에 취해 제자리걸음, 뒷걸음질만 해온 게으르고 무능한 정치, 대구를 사적 개인의 정치적 뒷바라지쯤으로만 여기는 철면피 오만정치에 분명하게 퇴장명령을 내려야 한다. 모두를 위한 과감한 도전, 대구를 위한 대구의 변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 
 인생에 연습은 없다. 한 번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때려치울 수 있는 인생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물며 정치는 말해 무엇하겠으며 대구시정은 말해 무엇할까? 아들딸 대충대충 키우는 부모는 세상 어디에 있으며 부모님 모시는데 설렁설렁하는 자식은 또 세상 어디에 있나? 부모님 모시듯 자식을 키우듯 그렇게 매순간 혼신을 다하겠으며 연습하듯 살 수 없듯이 연습하듯 대구시 경영하지 않겠다.”

■ 학력
-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 대구대학교 무역학 학사
- 달성고등학교
- 경상중학교
- 신암초등학교

■ 경력
-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2017. 7~2017. 12)
- 전 제25대, 제26대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2006. 7~2014. 2)
- 현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 동구을 당협위원장
- 현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 수상
- 2017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대상
  국제의정발전부문
- 2013 제5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 2011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 2010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서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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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공항유치위 2018-03-13 15:50:23
작금의 상황은 대구 중심적인 이기적 행태가 만연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선동하고, 조장하는 대구의 지방언론들~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등의 행태를 보면 대구지역의 폐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본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이러한 근성으로는 대구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갈등관리`합의 과정을 중시하는 정부 성향을 볼 때 비안/소보
후보지로 합의를 해야만 원만한 이전이 가능해집니다.

비안소보공항 탄생 2018-03-05 22:59:36
조만간 탄생하게 될 소보/비안 국제공항은 대구/경북 전 지역과
한강이남(충청권, 전라권, 강원권) 항공수요를 등에 업고
1000 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국제공항으로 성장해서
영남권 거점 관문공항으로 우뚝 서서 전 세계를 향한 하늘 길을 여니
예천, 안동, 경북도청에서도 이 공항을 이용하면 충분하며 예천공항
재개항은 필요치 않습니다.

우보탈락 2018-02-26 23:09:49
어리석은 영만이 촌로는 집에가서 손자나 봐라.
젊고 유능한 군수라야 썩은 군위가 바뀌지.
영만이는 6월선거에 눈물 흘릴 일이 있겠더라.
군위군민들이 니를 아주 싫어하던데?
바닥민심도 영만이한테서 완전히 등 돌렸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일은 제대로 안 하고
가는 곳마다 분란만 일으키고 되는 일이 없어.
주민들을 개무시하고 겸손함은 온데간데 없고
횡포를 일삼고 폭군처럼 군림하니 다들 싫어해.
이 번 군수는 영만이 니만 아니면 다 좋대.

우보탈락 2018-02-26 23:09:31
영만이는 째글 째글 너무 늙은 거 아니야?
능력없는 촌로는 군위가 안 원하거든.
인제는 별 수 있나, 집에 가서 쉬어야지 뭐.
젊고 지식 많은 사람이 훨씬 나아.
무식하고 제왕같이 군림하는 사람은 더 이상 안 원해.
민주적인 군정을 펼칠 괜찮은 인재가 있더라.
군위주민들은 영만이만 아니면 누가 군수가 되어도 좋대.

우보탈락 2018-02-26 23:09:12
영만이가 얼마나 못났으면 자기 군민들한테 쫓겨 다니노?
꼬라지 한 번 좋네. 한심한 인간.
군수가 군민들의 뜻과 함께 해야지
권영진이 졸개되어 우보에 공항 넣어 보겠다구?
니 꼴리는 대로 해 봐라. 우보에 공항이 들어가는지.
우리 의성의 극렬반대로 우보에 공항 못 가.
공항두고 죽기살기로 의성과 싸워볼까, 누가 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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