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생활 느낄 수 있었어요”
  • 이진수기자
“일본인 생활 느낄 수 있었어요”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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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소년 26명 3박 4일간 교토부 마이즈루시서 홈스테이
▲ 일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포항지역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의 청소년들이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교류 도시인 일본 쿄토부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포항지역 남여 중학생 26명으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사전설명회에서 일정과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출국했다.
 마이즈루시에 도착한 학생들은 학교 교류를 위해 마이즈루시립 를 방문해 시라이토 중학생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학생들은 그룹으로 나눠 수업에 참여해 일본 문화를 접하고 상호간 우정을 쌓았으며, 포항을 소개하는 설명회에서 다소 서툴지만 미리 연습한 일본어로 열심히 홍보하기도 했다.

 마이즈루시에서 개최한 환영행사에서 타타미 료죠 마이즈루 시장은 “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감수성이 강해지는 청소년기에 아주 중요한 경험이다. 마이즈루에서의 많은 경험을 포항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고 훌륭한 가교 역할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흥중학교를 졸업한 김유진 학생은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인의 생활을 느낄 수 있었고 일본식 가정요리도 맛 볼 수 있었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주신 호스트패밀리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관계자는 “학생교류 및 홈스테이는 해외 교류도시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것이다”며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줄 계획이다”고 했다.
 포항시와 마이즈루시는 지난 2011년 7월 상호 발전을 위한 경제교류도시를 맺고 크루즈 및 페리 시범운항,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생교류 및 홈스테이는 2013년도부터 상호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5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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