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최근들어 연일 화재소식에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편치가 않은 것 같다.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만4167건으로 이중 주택화재의 발생건수는 1만1000여 건이다.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주택화재는 대게 인명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소방청에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힘쓰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으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조항이 신설되어 주택 내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층별로 소화기를 1대 이상을 비치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주택 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한 후 대형화재의 발생을 예방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후로 주택화재 사망자가 절반가까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용품 판매점 또는 인터넷에서 누구나 쉽게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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