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스닷컴(www.models.com)은 8월의 주목할 신인(member spotlight)으로 외국인 여성 모델 두 명과 함께 지미 조(한국명 조정기ㆍ20·사진)를 올려놨다.
지미 조는 12세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최근 캐나다 밴쿠퍼 필름스쿨을 졸업했으며, 188㎝의 키와 70㎏의 신체 조건을 가진 신인 모델.
모델계에 입문한 지 불과 몇 개월밖에 안됐지만 동양인 남자모델로서는 드물게 모델스닷컴 유망 신인으로 뽑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
모델스닷컴은 모델 관련업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사이트로, 남녀 모델 순위 50위 등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혜박이 여성모델 16위에 올라 있으며,전 세계에서 매월 1만5000 명 이상의 모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올라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지미 조는 연합뉴스와의 전화에서 “가입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됐는데 `멤버 스포트라이트’에 올라 나도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모델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모델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 패션브랜드 샤넬의 남성모델로 유명한브래드 크로닉을 닮고 싶다”며 “패션브랜드 프라다의 모델을 꿈꾸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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