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남영국)는 지난 13일~22일까지 10일간 임시회를 열고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양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하여 기정예산액 1618억5000만원보다 170억1000만 원(10.5%)가 늘어난 1788억6000만 원을 증액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에서 김규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중앙지원사업비 증액분과 본신~수하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비를 최대한 반영했고, 시급을 요하지 않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면밀히 검토해 전액 삭감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심사결과 주요내용으로는 세입예산은 영양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세출예산은 반상회보 배부인부임 144만 원, 재활용품 및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300만 원, 한국산표범생태공원 및 교육센터 건립타당성 조사용역 5000만 원, 영양고추KTX광고제작비 1000만 원 삭감, 주민편익을 위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억원을 증액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