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 엑스코서 오늘부터 사흘간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1976년부터 42년 동안 한국섬유산업과 함께 발전해 온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KORTEX)이 11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7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KORTEX는 1976년부터 28년간 서울에서 개최후 2004년부터 섬유·섬유기계산업의 메카 대구로 보금자리를 옮겼으며 2006년부터는 봉제기계전과도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섬유·봉제기계 전문전시회이다.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2014년과 2016년에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와 동시개최 하였고, 올해는 여기에 대구패션페어까지 더하여 섬유기계, 섬유, 패션에 이르는 섬유산업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한국섬유산업 축제의 장으로서 국내외 수많은 섬유인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직기, 편성기, 염색가공기, 봉제 및 자수기 등 기존 4개관에서 공장자동화기기관을 추가하했다.
공장자동화기기관과 더불어 금년 염색가공기기관 규모가 크게 확대돼 삼일산업, 에이스기계, 신성하이텍, 상동, 승무기계, 화인기계전자, 오일테크 등의 기존 업체 외 대일테크, 유진시스템, 우원, 디알에이치, 부국상사, 지이테크 등이 처음 참가하여 총 21개사 95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에서는 총 6개국 17개사 62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국내 업체들의 활발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는 EXCO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등 15개사 해외바이어와 함께 8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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