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8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선진 창업교육 방법인‘고객 발굴’ 중심 교육을 국내 대학에 전파해 창업인재를 양성한다.
　창업교육문화를 조성한 것으로 올해 총 25개 대학이 운영대학으로 선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창업교육 프로그램 선정으로 학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공 및 교양 과목을 1년 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2회 연계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관 재단으로부터 △창업교육자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창업교육 비용 지원 및 모듈별 커리큘럼 제공 △학기별 우수사례 시상 및 연계 프로그램 지원 △학생 지원을 위한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우수3개 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대표학생들이 미국 창업교육의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윤정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프로그램 담당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의 선진창업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특히 이를 경영학부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대학 및 학부경쟁력 강화는 물론 동국대 경주캠퍼스만의 창업생태계 마련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올해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폭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학부제 신설 등 학제개편을 단행했고 기초학력인증제와 강의모델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