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 22~25일 강구항 해파랑공원서 열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제21회 영덕대게축제’가 ‘왕이 사랑한 대게!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주제로 오는 22~25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개최된다.
고려 태조 왕건의 수라상에서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만찬 식탁까지 천년이나 사랑받은 영덕대게는 맛이 일품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궁중 대게음식을 테마로 꾸민 대게음식 문화관,영덕대게 유래와 대게인의 삶, 희귀자료인 대게탈갑 영상과 실물을 전시하는 대게문화관, 전문배우와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대게 원정단 주제 공연과 ‘왕의 대게를 사수하라’주제 퍼포먼스다.
부대 행사로 ‘바다 속 왕의 대게를 찾아라!’ 주제의 전국 스킨스쿠버대회와 축제 콘텐츠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랠리도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를 표방하는 영덕대게축제는 대게국수, 대게장비빔밥, 대게가마솥 라면, 대게빵, 대게떡 등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풍부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는 모든 대게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대게인의 밤 파티와 지역 9개 읍·면 주민들이 펼치는 영덕대게 풍물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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