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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의식… 선진교통문화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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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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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서 교통안전계장
이진수 경감

[경북도민일보]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농촌 도로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농사일을 위해 나온 사람들로 도심지역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로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까지 보행자가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총436명) 중 보행자가 31.2%(136명)이며, 시간대는 해가 진 이후인 18시~20시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운전자의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지 않은 일몰시간 때 보행자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경북경찰은 이달 1일부터 4월 15일(45일간)까지 ‘사람이 먼저! 교통문화 만들기 과속운전 NO!, 보행안전 YES!’라는 교통사고 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도심 제한속도 하향조정 및 도심지역·국도 구간단속 도입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어린이 보호 구역 지정 확대 및 재정비 △고령자 안전용품(야광의류, 지팡이) 보급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도심지역 속도 하향조정의 경우에는 해외(덴마크)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는 작은 충격에도 큰 피해로 이어 질 수 있는 만큼 어두운 농촌길이나 건물이 많은 도심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운전자는 신호위반, 과속 등 기본 교통법규 준수를, 보행자는 밝은 색 옷 착용,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 모두의 안전의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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