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 영해중학교는 최근 신입생 43명과 재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상승하는 물가로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300여점의 교복을 선택해 입어보고 직접 고를 수 있었다.
한 신입생 학부모는 “교복이 생각보다 상태가 좋았다”며 “교복 값이 부담이 됐으나 행사를 통해 교복을 물려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해중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교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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