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년·전 학부로 확대, ‘K-JOB 119’와 연계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올해부터 ‘진로교육 교과과정’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체계적인 학생 진로지원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진로교육 교과과정은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1년간의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정규 교과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교육 교과과정은 취업지원본부의 취업 프로그램인 ‘K-JOB 119’와 연계해 운영된다.
금오공대는 일부 학부(과)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이 프로그램을 전 학부(과)로 확대했다. 특히 외부 대행 의존 비율이 높은 일반 취업 프로그램과 달리 전문성을 갖춘 대학 자체 인력을 활용함으로서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진로교육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매 학기당 총 5회의 진로교육 수업 일정 가운데 1회 이상 학년별 맞춤 진로교육을 받게 된다.
1학년은 자기발견과 직업세계의 이해, 2학년은 자기분석(SWOT) 및 취업역량 강화, 3학년은 직종·직무 탐색과 분야별 취업 전략, 4학년은 모의면접 시행 및 인적성·NCS직무능력검사 등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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