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경찰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1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31분께 “딸이 집에서 나가 갑자기 많은 돈을 인출했는데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관들은 피해자와 대화를 통해 “대검찰청 검사로부터 돈 송금을 요구받았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신속히 은행으로 가 긴급지급정지를 신청해 돈이 일부만 빠져나가도록 해 큰 피해는 막았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전화 상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니 이런 전화를 받을 경우 경찰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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