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2시22분께 영덕군 강구항 동방 17해리에서 인천 선적의 카페리화물선인 M호(3550t)에 화재가 발생해 구조에 나서 포항항으로 긴급 대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M호는 지난 16일 밤 11시20분께 포항항에서 아스콘 이송 차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하던 중 선박 내 적재된 아스콘 트럭(15t)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선장이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선체에는 안전상 큰 이상이 없었고 승선원 중 일부가 기침을 호소했으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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