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방벤처센터, 지역 中企 국방분야 진출 돕는다
  • 김형식기자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역 中企 국방분야 진출 돕는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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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스메이크 등 5개사와 신규협약
▲ 구미국방벤처센터가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김주석)’주관으로 신규협약기업으로 선정된 ㈜메티스메이크 등 5개 기업과 국방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3월 문을 연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개소 당시 14개 기업에서 매년 협약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이번 신규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은 총 44개사로 늘어났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방산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구미지역 중소·벤처 기업 가운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갖춘 업체를 선발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및 경영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들의 국방분야 진출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 및 지역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국방벤처센터는 협약업체들의 기술 및 인력 등을 고려해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제품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지원,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토탈 보육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협약기업과 함께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및 각 군 본부 등과 기술교류회 등을 통하여 발굴된 102개의 개발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ZHT(주) 등 5개 업체는 전국공모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으로 개발과제를 수행했고 국방부가 주관하는 우수상용품시범사업에 ㈜빌드의 이동식 방호시스템을 포함한 3개 업체 제품이 선정됐다.
 이묵 구미시장 대행은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분야에 지역 중소기업이 진출하는데 구미국방벤처센터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국방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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