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시재생 활력 불어 넣을 사람은 나”
  • 이영균기자
“포항 도시재생 활력 불어 넣을 사람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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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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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 이영옥 예비후보가 자신의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이영옥 예비후보(자유한국당·포항 죽도, 중앙)는 지난 16일 오후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칠구 전 포항시의회의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죽도·중앙동은 북구의 중심이자 전국 5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죽도시장이 있고, 포항의 모든 시내버스가 죽도를 거쳐 갈 만큼 교통량도 많은 곳이다”며 “하지만 지금은 주거지가 외곽으로 이동해 도시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오래된 건물과 정체된 도시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을뿐만 아니라 전통 있는 동네에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자부심도 예전과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저는 실제 거주하는 주민의 시각으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도심공동화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전문가와 주민을 중심으로 도심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구도심 활성화 대책을 찾겠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만일 저에게 일 할 기회를 주신다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해결 방안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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