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 준공식… 본격 운영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위치한 포항국제물류센터 냉동창고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냉동창고는 2014년 민간자본 150억원을 투자해 4만9086㎡의 부지에 1만3000t을 수용하는 고추와 양파, 마늘, 명태, 오징어 등 농수산물을 유통하게 된다.
그동안 철강공단에서 생산되는 철강재와 부원료, 러시아 수출 자동차 등의 화물을 주로 처리해왔던 영일만항은 냉동창고를 통해 기존 화물과 다른 화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처리 화물 다변화와 서비스 질 개선 등 항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