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등 26건 안건 처리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이틀간의 도정질문과 함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2일 첫째 날에는 이영식(안동), 이진락(경주), 황재철(영덕) 의원이, 23일 둘째 날에는 박정현(고령), 최병준(경주), 김창규(칠곡) 의원이 각각 질문을 한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김봉교, 조현일, 최태림 도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북도 및 도교육청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8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정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지진과 물 부족 사태 등의 당면 현안 해결에도 지혜와 관심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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