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농공단지 내 기름탱크 훼손, 군 공무원 등 인력 밤샘 방제작업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탱크 훼손으로 인해 유출된 기름이 위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조치하고 신속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의성군 다인농공단지 내 A업체에서 기름(벙커A-유)탱크가 훼손되면서 흘러내린 기름이 공장내부와 인근 시말천으로 일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각종 장비투입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인근 농지 및 위천으로 유입되는 것은 차단했으나 기름띠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하류부에 지속적 하천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부주의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야기 시킨 작업자 및 회사 대표자를 법적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