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숭덕전을 비롯한 숭혜전과 숭신전 등 경주 3전 춘계 향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유림과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됐다. 이날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춘계향사는 오전 10시 굿은 날씨에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이 초헌관, 박세우 신라오릉보존회 부이사장이 아헌관, 박승우 전 참봉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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