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IT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적극적인 IT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사는 직원들의 컴퓨터(PC)에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해 업무환경 개선효과와 동시에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행정업무용 전체 PC에 외장하드(SSD)를 추가로 설치해 처리속도 향상 등의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노후 PC교체비용 2억51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SSD 설치안내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본사와 현업 부서 방문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이 PC에 SSD를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3100만원의 비용을 아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발전하는 IT기술인 빅 데이터, 블록체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도입으로 업무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