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신라공업고등학교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 및 2018학년도 사업설명회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선진기술 습득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강화고 있다.
신라공고는 지난해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으로 선정돼 5명의 학생이 6개월간 독일의 헤르비히 블랑커츠 고등학교와 WMU회사에서 학업과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도제교육을 가졌다.
이 성과는 고등학생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독일 현지에 취업하는 선례를 남겼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3개 사업단에만 수여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라공고는 금년에도 3학년 학생 8명을 독일 WMU와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등에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세계 제일의 기술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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