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일정 기초단체장 9~10일, 광역의원 10~12일… 내일까지 기초의원 달서구(마) 추가 공모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8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단수 후보 공천자와 경선후보자를 확정·발표했다.
기초단체장 단수후보 공천자는 △서구 류한국 현 구청장 △북구 배광식 현 구청장 △중구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달성군 조성제 대구시의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동구는 바른미래당 소속 강대식 동구청장의 맞대결을 감안해 중앙당 공관위 관심지역으로 분류, 중앙당 공관위와의 협의이후 발표 예정이고 남구 또한 전략공천지역을 놓고 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달서구의 경우 이태훈 현 구청장이 보궐로 당선돼 2년밖에 안 돼 교체지수를 조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공관위 다수 의견에 따라 후보자 모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 컷오프 조사 통해 2~3배수로 압축해 최종 경선키로 했다.
수성구도 후보자 4명 모두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를 낙점키로 했다.
광역의원 공천내정자는 △중구1 홍인표 △중구2 이만규 △남구1 박우근 △남구2 박재환 △동구3 김병태 △수성구3 전경원 △달서구1 이영애 △달서구2 송영헌 △달서구3 장기식 △달서구4 황순자 등이다.
또 △수성(가) 류동열·황기호 △수성(나) 박영숙·전영태 △수성(마) 양의환·홍경임 △수성(바) 조규화·박소현 △수성(사) 김재현 △수성(아) 김태우 △달서(나) 김민환·서민우 △달서(다) 김기열·김화덕 △달서(아) 윤권근·정창근 △달서(자) 박정환·원종진·이천옥 등이다.
경선후보자의 경우 광역의원 △동구1은 김재우·박영홍·오비호·전영권 △동구2 김옥란·박종봉·장상수 △동구4 서호영·최걸영 △서구1 김대현·김의식·안영철 △서구2 김재진·임태상 △북구1 박갑상·최광교 △북구2 김지만·최길영 △북구3 조영삼·황영만 △북구4 구본탁·하병문 △북구5 김규학·이일근 △수성1 배재훈·정일균 △수성2 김삼조·문차숙·오철환·황치모 등이다.
기초의원 달서구(마)는 4월 3일까지 추가 공모키로 했다.
경선일정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9~10일 실시되며 광역의원은 10~12일 실시된다.
경선방식은 당원 선거인단 전화조사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키로 했으며 당원 선거인단조사는 전체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이통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하되 한국당 지지자와 지지정당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선 가산점은 정치신인과 여성, 청년, 장애인, 독립·국가·참전유공자의 본인과 직계비속, 사무처당직자의 경우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0%를 부여하고 가산점 부여 조건이 2개 이상이면 30%를 부여한다. 정치신인 제외대상은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선거 출마 경험자 당내 경선 3회 이상 참여자, 전·현직 당협위원장 등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