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조승우와는 그냥 교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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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조승우와는 그냥 교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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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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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27)와의 핑크빛 스캔들로 관심을 모은 배우 정려원(26)이 방송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최초로 밝혀 눈길을 끈다. 정려원은 27일 오후 11시5분 방송될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서 “조승우 씨와는 같은 교회 새벽 기도를 다니며 친해진 사이며 편하게 지내는 교회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원래 동성 친구보다는 이성 친구가 더 많다”면서 “특히 현빈, 다니엘 헤니 씨와 친하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그는 이날 녹화에서 그룹 샤크라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하기까지 많은 오디션에서 숱하게 떨어졌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 캐스팅되기까지 2004년에 방송된 모든 드라마의 오디션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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