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을 지켜라
  • 황용국기자
울진금강송을 지켜라
  • 황용국기자
  • 승인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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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불예방활동 지원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이 울진금강송을 지키고 금강송을 통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선다.
 군은 최근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 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산불예방활동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헬기 산불진화용 담수지 설치 사업을 위한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15억원으로 울진군에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 총저수량 8만t 규모의 담수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금강송을 통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21억원을 투입해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솔평지에 추진 중인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진금강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재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특산물판매장, 각종 체험시설 등이 준공됐으며 테마 전시관의 전시연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올 하반기 시험운영을 거쳐 2019년 본격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금강송에코리움’의 위탁운영자로 코오롱LSI(주)를 최근 선정했다.
 울진군은 금강송에코리움의 금강송치유센터 1동(2093㎡), 체험시설 20동(1599㎡), 찜질방, 유르트 등 편의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에 위탁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한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모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오롱LSI(주)는 호텔운영사업, 자산관리사업, 식음료서비스업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서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업체와 금강송에코리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주변관광지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및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동해안의 명실상부한 산림휴양 관광지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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