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 ‘50년간 동행’ 축하·화합의 場
  • 이진수기자
포항시·포스코 ‘50년간 동행’ 축하·화합의 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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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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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0주년 축하 음악회 ‘동행’… 상생·동반성장 다짐
▲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객들이 공연 중에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올해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이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시가 주최한 이날 공연은 1968년 4월 1일 창립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글로벌 철강회사로 성장한 포스코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음악회.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시의회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오형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이광호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가족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정주영 지휘자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클래식인 ‘캔디드 서곡’으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시립교향악단이 협연을 통한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행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따로가 아닌‘함께 간다’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가수 조성모는 누적앨범 판매량 1600만장으로 역대 1위를 자랑하는 슈퍼스타답게 아름다운 미성과 수준 높은 무대 매너와 함께 히트곡 ‘아시나요’등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 ‘깊은 밤을 날아서’에 맞춰 오색의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는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져 포스코 가족과 시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의 R&B의 여제 가수 박정현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꿈에’,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등을 열창했으며 앵콜송 ‘유 라이즈 미 업’를 통해 관객들에게 포항시와 포스코의 향후 100년 동행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지난 50년 동안 포스코와 포항시가 함께 협력하며 동행해 왔듯이 앞으로의 100년도 동반자로서 지속성장과 미래가치를 함께 공유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포스코는 포항시가 주최한 이번 공연에 대한 화답으로 ‘동행 플러스’를 12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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