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바넴’ 주말 15만 돌파… 뜨거운 입소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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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바넴’ 주말 15만 돌파… 뜨거운 입소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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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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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패션·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볼거리 관전포인트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개봉 2주차 누적 관객수 15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첫 주 누적 관객 6만 7195명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이는 아트버스터 ‘캐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를 제친 성적이다. 또 이 영화는 개봉 2주차인 지난 7일 누적 관객수 15만명을 돌파하며 현재 총 누적 관객수 15만 5277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좌석점유율 대비해 주말 좌석점유율이 약 3% 이상 오르며 뜨거운 입소문을 증명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관전포인트는 돋보이는 주인공들의 패션과 감성적인 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볼거리다. 특히 문학적인 볼거리 중 바흐의 연주곡, 고대의 조각상, 중세 로맨스 문학 등은 극 중 Elio와 Oliver의 감정을 드러내는 다양한 매개체들로 활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 아니라 극 중 Elio의 아버지인 펄먼 역의 마이클 스털버그의 “정말 생각도 못 한 순간에 세상은 우리의 약점을 교묘하게 찾아내지 그저 내가 있다는 걸 기억해주렴… 모두 간직하렴 네가 느꼈던 기쁨과 함께”라는 대사는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명언으로 깊은 감흥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Elio의 처음이자 스물 넷 Oliver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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