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최근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및 기타 운영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교육훈련 수요자 파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400여개의 협약기업체 중 포스코 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인 ㈜TCC한진, ㈜피앤피를 비롯한 주요고객사 14개 업체의 인사·노무 및 교육훈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산업계 주도로 지역 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차별화된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 교육훈련 국책사업이다.
　포항캠퍼스에서는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핵심 인재양성과 협약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무수 포항캠퍼스 학장은 “앞으로도 포항캠퍼스는 지역 산업에 맞는 인적자원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역의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체들도 필요한 부분에서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자”고 밝혔다.
　올해 포항캠퍼스 지역산업맞춤형인력 양성과정은 정밀기계가공 및 정비실무 과정과 철강제조 및 설비관리실무 과정 2개를 5월께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