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장터한마당’ 진행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시골장터에서 옛 정취도 느끼고 추억도 만들어 보세요”
의성전통시장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시골장터의 옛정취와 추억을 느끼고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2018년 의성전통시장 장터한마당’을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에서 연다는 것.
군은 지난해 골목형시장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복합문화공간(궁스테이), 특화거리 터널을 조성해 상인과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018년 새봄을 맞아 이번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은 젊은 고객과 관광객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해 버스킹 공연과 젊은이들의 수공예품, 방향제, 액세서리, 핸드메이드리본, 캔들, 농부달장의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최근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의성전통시장 장터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판매행사와 함께 새봄을 맞아 활력 꽃 1000여본을 나눠줬으며 의성흑마늘 수제맥주 시음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장을 찾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회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추진하는 이러한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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