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해맞이공원 연결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 왕피천의 랜드마크가 될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울진군은 왕피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142억원을 투입한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프랑스 포마사의 제품으로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하고 최대높이 55m이다.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그동안 왕피천 일대의 관광지를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도 해소된다.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 소망전망대 등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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