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김신영·유세윤, 도니코니 활약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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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김신영·유세윤, 도니코니 활약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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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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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
▲ 개그맨 유세윤(왼쪽부터), 가수 이상민, 개그맨 김신영이 11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주간아이돌’의 2막이 시작된다. 새로운 MC들과 함께 개편을 맞이한 ‘주간아이돌’이 그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범 제작센터장을 비롯해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의 숨은 끼와 매력을 파헤치는 전 세계 유일무이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지난 2011년부터 햇수로 8년간 MC로 활약했던 정형돈, 데프콘에 이어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그간 ‘주간아이돌’은 햇수로 8년 가까운 시간동안 신인 아이돌에겐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기존 아이돌에게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돼왔다. 아이돌 152팀 총 696명이 ‘주간아이돌’을 찾았던 만큼, ‘주간아이돌’은 아이돌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주간아이돌’은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 세 MC들과 함께 2막을 연다. 먼저 조범 MBC에브리원 제작센터장이 ‘주간아이돌’ 개편 이유를 밝혔다. 그는 “MBC에브리원이 개편을 맞았다. 1년간 변화를 모색해왔고 준비해왔다.개편 시기를 맞아서 개편이 된 상황”이라며 “그간 활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1년간 지켜보면서 시청자도 많이 성장을 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또 조 센터장은 “중학생이 대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사회인이 되는 등 시청층 변화가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주간아이돌‘도 변화와 성장을 이어왔지만 나머지 앞으로 가야 할 미래에 대한 또 다른 변화가 필요했다. 큰 도약이라기 보다 오래 가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수혈했다. (이번 개편을) 새로움과 활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민과 김신영, 유세윤을 MC로 발탁한 이유도 밝혔다. 조 센터장은 “세 분은 새로움과 활력에 걸맞은 분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전 MC와 비교도 되겠지만 진행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시청자, 아이돌과 얼마나 잘 어울리고 잘 호흡해서 오래가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아이돌의 재능과 끼를 발견해주는 MC로 활력을 담당하고, 유세윤은 개그맨·뮤지션 등으로 활약 중인 멀티플레이어로서 변화를 담당한다. 이상민은 가수 및 제작자로서 경험이 있는 만큼, 아이돌들에게 조언도 건네주는 편안한 삼촌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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