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지서 다양한 행사 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 새마을회는 11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새마을의 날 기념문화제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는 새마을운동 유공 원로 및 지도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에 이어 2018 교복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장학금 전달, 새마을과 포항시의 도약을 위한 주제를 담은 퍼포먼스, 중요민속문화재인 모포줄다리기를 재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현욱 포항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새마을가꾸기운동이 제창된 것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포항시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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