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매력 해외잡지에 소개
  • 김우섭기자
경북관광 매력 해외잡지에 소개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베트남 주요 잡지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의 우수한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해 홍콩과 베트남 등 잡지와 언론에 소개된다.
 이번 팸투어는 동해안을 끼고 있는 부산·울산·경북·강원 등 4개시도의 공동 마케팅과 관광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설립해 운영중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올해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6박 7일 일정으로 기획됐다.
 지난 11일 오후 경북에 도착한 홍콩‘김치피플’을 비롯해 베트남 잡지사와 신문사, 그리고 국내‘Tomorrow’지 관계자들은 1박 2일 동안 경주를 시작으로 문경, 영주, 안동을 차례로 둘러보며 경북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생생히 체험했다.

 이들은 첫 날 경주에 들러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대릉원, 교촌마을을 둘러보면서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와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불교예술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고 둘째 날 문경새재를 답사하면서 이곳이 서울을 오가는 영남대로의 중추로서 수백년 동안 이용돼왔다는 설명을 듣고 크게 감탄했다.
 이어 영주 부석사에서는 자연과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한국불교의 건축문화를 만끽했고 하회마을에 이르러서는 600년의 세월을 흘러오면서 고유한 옛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풍산류씨 집성촌 마을의 내력을 경청했다.
 경북 일정을 마친 해외 잡지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결과를 정리해 각종 관광잡지와 신문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홍콩의‘김치피플’지는 홍콩 내 유일한 한국 문화 관련 잡지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음식, 패션, 뷰티 등에 대해 가장 최신의 정보를 소개하는 영향력 있는 매체로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