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주관한 ‘제11회 아시아 각막 및 콘택트렌즈 국제학술대회(ACCLC)’가 최근 양일 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지역 안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미국 등  대학, 산업계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각막 및 콘택트렌즈 최신 기술과 제품개발 정보 등을 교류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각막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소재 기술, 디자인, 제품 개발에 대한 전문 발표논문 10여 편과 포스트 논문 63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기홍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를 경북지역에서 개최해 국내 각막 및 콘택트렌즈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 콘택트렌즈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