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단수 추천·경선지역 5곳·추가 공모지역 등 밝혀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13일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추가 공천자를 발표했다.
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광역의원 경선지 11곳에 대한 공천내정자와 단수후보 기초의원 공천내정자를 의결·발표했다.
시당 공관위가 지난 11~12일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5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결과 4선을 노리던 김의식 대구시의원과 재선에 도전한 최광교·배재훈 시의원 등이 탈락됐고 장상수·김규학·오철환 시의원은 경선에서 이겼다.
경선에서 승리한 공천내정자는 △동구 제1선거구 김재우 후보 △동구 제2선거구 장상수 후보 △동구 제4선거구 서호영 후보 △서구 제1선거구 김대현 후보 △서구 제2선거구 임태상 후보 △북구 제1선거구 박갑상 후보 △북구 제3선거구 황병문 후보 △북구 제4선거구 하병문 후보 △북구 제5선거구 김규학 후보 △수성구 제1선거구 정일균 후보 △수성구 제2선거구 오철환 후보 등 11명이다.
광역의원 우선추천 후보자는 △달성군 제1선거구 강성환 후보 △달성군 제2선거구 김원규 후보 등 신인 2명이 공천 내정됐다.
기초의원 공천내정자는 △동구 라 김상호, 김태겸, 김태은 후보 △동구 마 류재발, 이주용후보 △동구 바 공복희, 황종옥 후보 △서구 다 홍병헌 △수성구 라 강석훈, 이성오, 최현숙 후보 △달성군 가 전홍배, 하중환 후보 △달성군 나 구자학, 신동윤, 이동건 후보 △달성군 다 서도원, 석재추 후보 △달성군 라 곽동환, 최상국 후보 등이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도 이날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공천 추천 2차 명단을 발표했다.
동구청장의 경우 서재헌 민주당 청년위원회 대변인을 단수 추천했다.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최해남 후보의 경우 검증위에서 후보 검증을 받지 않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배제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또 남구청장은 김현철 전 남구의회 의장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혀 사실 상 공천 내정을 시사했다.
중구청장·달서구청장·달성군수는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광역의원의 경우 김혜정 대구시의원(비례)을 북구 3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강력 권고했고 그 외 전 선거구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기초의원은 △동구 나-권상대 △동구 마-오말임(여성) △북구 사-장윤영(여성)·김기조 △수성구 바-김두현 △수성구 아-김영애(여성) △달성군 가-도일영 후보가 공천 내정됐다.
△중구 가·나 선거구 △동구 가·다 선거구 △남구 가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서구 다 선거구 △북구 가 선거구 △달서구 라·아 선거구는 추가 공모지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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