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해 국도 3호선~시민운동장 간 도시계획도로 중로(1-5)를 최근 조기 개통했다.
　이 도로는 2014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 길이 438ｍ, 폭 20ｍ의 왕복 4차로로 당초 올해 9월 준공예정이었으나 도민체전을 앞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해 조기개통하게 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인해 국도 3호선에서 시민운동장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용이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을 뿐 아니라 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 진출입의 관문 역할을 하는 등 시민운동장 주변의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정체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기간 동안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조기 개통에 주력했다”며 “상주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