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미군·가족 100여명 참가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비롯한 대구지역 미군들과 가족들 100여명이 지난 14일 경북 고령군의 대가야 축제장을 찾아 전통과 문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대가야 박물관과 문화센터 등을 둘러보고 사물놀이 공연, 가야금 공연, 전통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와이 출신인 로리 랜킨(51) 씨는 ”이런 행사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한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이러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소속 군인 및 가족들에게 매년 고령 대가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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