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2018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
장학생 대표 김재민 학생 “어두운 길 밝혀주는 등불 같아”
장학생 대표 김재민 학생 “어두운 길 밝혀주는 등불 같아”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최근 교내에서 ‘2018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는‘후원의 집’ 장학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조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가입해 대학 인재육성을 위해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처음 10개 업체로 시작했던 ‘후원의 집’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이용과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31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6억9000만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모금했다.
장학생 대표 김재민 학생은 “장학금은 학업과 생활고에 지친 학생들에게 있어 춥고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춰주는 따뜻한 등불과도 같다”며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의 집 대표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순옥 운영위원장은 “후원의 집 장학사업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모든 후원의 집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받는 장학생 여러분들이 큰 꿈을 항상 가슴에 품고 동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참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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