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 소재 개별 주택의 공시지가가 주택 시장 불황에도 상승했다.
시는 지난 12일 장상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영천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를 열고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과 한국감정원직원들은 개별주택가격의 정확성,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위원들의 주택 감가상각분과 영천의 주택시장가격 하향에 반한 상승률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한국감정원의 일부지역 개발기대심리와 물가 상승분 및 가격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일부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절충 전년대비 4.85%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
이번에 심의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30일 결정·공시돼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이용되고 건강보험료 및 기초노령연금 등의 산출 기준이 된다.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나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도 다음 달 29일까지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