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광역·기초의원 경선·단수 후보자 발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구미시장, 구미 광역·기초의원 경선 및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최근 박종석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김철호, 장세용, 채동익 예비후보를 구미시장 경선후보로 확정했다.
또 광역의원은 구미시 제1선거구 정세현(구미대외래교수), 제4선거구 김득환(세종입시학원 원장), 제5선거구 김준열(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영남본부장)을 단수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기초의원 예비후보 중 단수 후보 확정은 가 선거구 안장환(경북도당교육연수위원장), 다 선거구 홍난이(홍난이공인중개사 대표), 아 선거구 이선우(구미을 지역 청년위원장) 예비후보가 확정 발표됐다.
기초의원 경선후보는 나 선거구의 김재우(누리복지재단 이사), 이미경(전 구미 을 지역위원장), 라 선거구 김창수(밝은 공인중개사 소장), 김택호(전 구미시의회 부의장), 마 선거구 김정미(전 구미시의원), 신문식(구미 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바 선거구 김근아(구미시의원), 이지연(구미 을 여성위원장), 석을수(옥계정형외과 행정부장) 예비후보다.
단 광역·기초의원 지역구의 권리당원선거인단의 수가 100명 미만인 경우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김홍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좋은 후보들이 많이 신청해줘서 고맙다. 옥석을 가려서 도민들이 만족할 만한 후보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컷오프 된 박종석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의 지지자들과 청년대변인단 ‘거북이 달리자’ 서포터즈들은 “오로지 국민과 지역민만을 위해 묵묵히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실천해온 박 예비후보의 컷오프는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듯한 의혹을 갖게 만든다”며 “특히 이번 컷오프는 지역에서 어렵게 삶을 일궈나가며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43만 구미시민들의 꿈을 짓밟는 행위”라고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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