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국대,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27일까지 연수생 모집… 현지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
27일까지 연수생 모집… 현지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최근 ‘2018년도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취업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경북지역 청년 및 대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기 위해 경북도에서 시행하고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5년도부터 K-MOVE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적된 양질의 일본 현지기업의 구인수요 발굴을 하고 있다.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연수과정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일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 내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제안해 최종 취업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는 경북도로부터 사업 운영비 지원을 통해 연수교육 및 취업 컨설팅, 취업지원 활동 등이 지원된다.
연수 과정은 전문기술직 정규직 취업과정으로서 지원 자격은 △해당 일본기업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소재,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안전 등 이공계열 전공자 및 복수전공자 △경북 내의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남자는 병역필 및 면제자에 한함) △해당 전공 4학년 재학생(2018년도 9월 및 2019년도 2월 졸업예정자) △취업국가의 여행 및 비자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A코스와 12월까지 진행되는 B코스로 분반해 어학교육을 비롯한 현지 산업체 수요맞춤형 교과과정, 해외 기업 및 현지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소양 및 문화이해 교육 등 일본 취업 연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 희망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를 구비해 모집 기간인 이번 달 27일 내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발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개별통보를 통해 4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