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피부 전문 코스메슈티컬
국내 시장 선두 기업인
‘프라우드 메리’
亞게임 비인기종목 수영
국가대표 백수연·양정두
후원사로 지원사업 펼쳐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 메리’가 비인기 종목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후원에 나섰다.
‘프라우드 메리’를 론칭시킨 ㈜메디안스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타고나(TAGON·대표 김기훈) 소속의 한국 수영 간판 선수인 백수연(27·광주광역시체육회)과 양정두(27·인천광역시청)의 후원사로서 선수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가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는 것은 더문 일이다. 더욱이 비인기 종목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무척 생소한 일이다. 하지만 ‘프라우드 메리’는 앞으로 1년간 백수연-양정두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양정두는 한국을 대표하는 단거리 에이스로 자유형, 접영 국가대표로 동시에 출전하는 유일한 선수다. 지난 2015년 제3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22초32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열악한 환경 때문에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선수들에겐 후원사가 생긴 것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이에 백수연-양정두 선수는 오는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프라우드 메리’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
‘프라우드 메리’는 국내 피부 전문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국내 병의원 전문 화장품 히스토랩을 만든 ㈜메디안스가 탄생시킨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메디안스만의 노하우를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로 최근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라우드 메리’는 후원 선수들을 위해 정기적인 피부관리 및 피부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라우드 메리’ 윤구영 대표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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