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총력전
  • 이진수기자
포항시,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총력전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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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여남~남구 송도 일원 연결, 해양관광 고부가가치 산업 견인
▲ 영일만 관광특구 계획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영일만 관광특구는 북구 여남동에서 영일대해수욕장과 남구 송도 일원까지 연결하는 도심권역으로 시는 이 지역을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정범위, 주민의견수렴 등 관광특구 최적(안) 제시 등 당위성 검토와 향후 관광객 유치방안,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6~17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주요 관광 지점에서 주민설문 조사를 했으며 이달 말까지 경북도에 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비와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이 수월해지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비 30억원 이내 지원 및 관광개발 융자도 가능해진다.
 시는 영일만 관광특구가 조성되면 포항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포스코 야경, 죽도시장 등 우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레저, 관광,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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