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각남초등학교가 18일 유천초등학교와 함께 2018 농산어촌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1차 공동 수업을 실시했다.
두 학교는 소인수 학급의 교과운영상의 제약사항을 극복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연 6회의 공동 수업을 계획했다.
이날 학생들은 통합교과를 비롯해 국어, 과학, 미술, 음악 등의 교과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익혔다.
정다일(5년) 학생은 “한 달에 한 번씩 서로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공부를 하며 쉬는 시간에 함께 축구도 하니 너무 좋았다. 비록 다른 학교 친구들이지만 2년째 만나니 더욱 친해졌다”며 “다음 수업은 우리가 방문할 차례인데 벌써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남초 관계자는 “공동 수업이 계속 원활히 잘 진행되도록 할 것이고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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