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최근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기사가 뉴스에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올 1월 청년실업률이 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일자리수를 많이 만들어 고용률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연령별, 계층별 실업률 파악과 시·군 단위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가 기본통계와 세분화된 자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통계청에서는 연 2회 반기별로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지역의 현실이 반영된 조사결과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통계는 불확실한 미래의 의사결정 기초정보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통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성실한 응답이 필요하다.
통계청 안동사무소에서는 사무소 관내 6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에서 2018년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13개 항목, 구직에 관한 사항 4개 항목 등 총 32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응답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응답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2018.4.23.~4.27)도 동시에 실시된다.
최근 조사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의 증가, 개인정보 보호의식 강화 등으로 통계조사에 불응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의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 규정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 등은 철저히 보호되므로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확하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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